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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인간의 끝없는 실험장

경제•철학 매크로

by MJ쌤과 함께하는 블록체인 2025. 10. 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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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인간의 끝없는 실험장

가상화폐 = 인간의 끝없는 실험장

저는 비트코인이더리움에 실제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 자산에도 많은 부분을 이 두 자산이 차지해요. 하지만 동시에 이 시장이 얼마나 불안정하고, 인간의 탐욕으로 움직이는지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 수천 개의 암호화폐가 생겨나고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단 하루 만에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다음 날 전재산을 잃습니다. 이 시장은 기술의 실험장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러그풀은 이 시장의 기본 구조입니다

‘러그풀(Rug Pull)’은 이제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러그풀 = 깔려진 양탄자를 확 빼버림.
투자자들이 믿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내부자나 운영자가 갑자기 유동성을 빼 버리는 상황을 비유한 것.

 

 

내부자들이 충분히 이익을 챙겼다고 판단하는 순간, 조용히 시장을 떠나는 거죠. 남겨진 투자자들은 뒤늦게 폭락 차트를 보며 허탈해하게 됩니다. 뉴스에서 보셨죠. FTX, 테라, 수많은 밈코인들이 그랬습니다. 이름만 다를 뿐, 구조는 같습니다. 그리고 이 구조는 프로젝트 오너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존재하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오너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코인이지만,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한 기관들이 이 러그풀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비트코인을 삽니다

가끔 이런 말을 들어요. “그렇게 비판하면서 왜 아직도 투자하세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위험을 모르고 뛰어드는 건 무모함이지만, 위험을 알고 감수하는 건 전략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이 시장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냉정해질 수 있어요. 거품은 꺼지지만 기술은 남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의 중심에는 여전히 비트코인이더리움이 있습니다.


저는 시장의 광기를 이용합니다

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감정에 휘말리지 말고 구조를 봐야 합니다. 모두가 달려들 때 멈추고, 모두가 도망칠 때 천천히 들어가요. 뉴스보다 자금의 흐름을 보고, 소문보다 데이터를 봅니다. 저는 기술을 맹신하진 않습니다. 다만 인간이 반복하는 패턴을 믿습니다. 탐욕이 폭발하고, 거품이 꺼지고, 기술이 남는다는 것이죠.


이번 하락장, 어떻게?

오늘 비트코인 정말 많이 빠졌죠. 그래프 보시면 더 웃깁니다. 지금 글 쓰는 이 시점, $100 근처까지 쭉 내렸다가 약간 회복한 상태인데요. 흔히 '고래'라고 불리는 대량 보유자들이 익절을 목적으로 팔고, 이어지는 가격 하락에 개미들이 다 같이 청산하게 됩니다. 가격은 이로써 더욱더 떨어지게 되는데요, 여기에 숏을 걸어놓은 고래들은 익절과 숏포지션으로 수익을 두 번 내는 셈이 되게 됩니다 😊 

비트코인 투자 초기 7년은 저도 정말 들고 있기만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비트코인을 잊어야만 했습니다 🤣 정말 없는 돈 처럼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니 가격도 참 많이 올랐고, 이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다'라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하지만 얼마 전부터 저는 상승장이 오면, 고점이 됐다고 생각되면 천천히 분할매도하면서 따라갔어요. 그리고 하락하면 다시 분할매수하며 따라가서 코인 모으기 같은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방법, 추천합니다.
코인이 어차피 오를 거라면, 많으면 무조건 좋은 거 잖아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래들의 러그풀 리스크가 항상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시장 심리를 이용하면 제 보유량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더라고요.


결론! 광기 속에서도 계산은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은 언젠가 조정을 맞을 것입니다. 이더리움도 지금보다 훨씬 낮은 자리로 내려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이 시장의 끝은 아닙니다. FTX와 루나가 사라졌지만 블록체인은 더 커졌습니다. 저는 이 시장의 광기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계산합니다. 결국 남는 건 기술, 데이터, 그리고 냉정함입니다. 그것이 진짜 투자자와 단순한 투기꾼의 차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벌고, 키우고, 즐기고. 벌키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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